본문 바로가기
비산방

5월의 길목에서

by 깨알소금 2021. 5. 3.


5월의 길목에서 / 정심 김덕성

 

 

5월이 오는 길에는

봄날 햇살이 강물에 내려앉으며

시리게 부서지는 찬란한 광채

사랑의 봄이 여문다

 

봄기운이 완연한 대지

그리움으로 다가와 꽃을 피우고

푸른 하늘 휘감으며 나래 펴

신나게 비상하는 새들

 

빨간 정열로 오는

5월이면 군림하는 꽃의 여왕

와 향의 장미꽃

손꼽아 기다려진다

 

온통 봄내음의 5

어버이사랑 어린이사랑 스승사랑

초록빛 피어나는 신록의 5

사랑 희망 행복이 있으리

 

'비산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깨달음  (0) 2021.05.21
우리가 걷는 길  (0) 2021.05.12
물과 소금늬 만남처럼  (0) 2021.04.07
서로 함께할때 소중함을  (0) 2021.03.29
남의게 배푸는 삶  (0) 2021.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