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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뻘에모임

세월이란 이런 것인가 보내

by 깨알소금 2015.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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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이란 이런 것인가 보네  ♣◈
세월이 흘러 흘러 어느덧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처럼
황혼의 친구가 찾아오면서
추억이 아름다워 보일 때 인생을 돌아보게 되었다네
세월이란 그런 것인가 보네
한 해 두 해 흘러가다 보니
목마름과 각박함 속에서도 서로 바라보고 
사랑하면서 곱디고운 세월 속에 살았네
부는 바람에 몸을 실어가며 
구름처럼 덧없이 흐르다 보니
향수 같은 애틋한 모진 그리움
세월이란 이런 것인가 보네
서로 바삐 살아온 삶의 추억
나이가 들어가니 그때그때 감정이 이렇게 다를 줄이야
가끔 깊은 망각의 숲을 걸으며 이젠 고운 꿈과 
추억도 삼키며 인생의 소중함 알게 되었다네
즐거웠던 지난날의 시간 속엔 사랑이란 예쁜 향기가 있지요 
소중한 꿈을 서로 키워가면서 세월이란 친구와 살아왔네요
우리 남은 여정도 서로 사랑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며 살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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