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하는 마음 **
칭찬은 해줄 수록 더 잘하게 되고 정은 나눌 수록 더 가까워지며
사랑은 베풀 수 록 더 애틋해지고 몸은 낮출 수록 더 겸손해지고
마음은 비울 수 록 더 편안해지고 행복은 더 커지는 것이니
평범한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고 밝게
사는 것보다 더 좋은게 또 있을까요. ** 향기나는 편지 중에서 **
문명의 발달로 세상의 여름은 정말 짜증이 납니다 울 집 주변에 삥둘러 쌓인
삭막한 콘크리트 숲, 줄지어 정차 되어 있는 자동차에서 품어나오는 열기,
아파트의 에어콘 환풍기에서 내품는 뜨거운 열기가 숨이 막힙니다 여름이면
우물가에서 마음편히 목욕했던 옛 시절이 그립습니다
수박 한덩이 두레박 줄에 묶어 우물물에 차게 식혀 온 식구가 나눠 먹는 옛날이
절말 그립습니다 올 여름은 유난히 견디기 힘이 듭니다 지나고 나면 추억이 되어
그리워지겠지요 소나기 한줄 내리지 않는 이곳은 더위가 장난이 아닙니다
절기상 가을에 접어든다는 입추도 지났건만 무더위는 맹위를 떨칩니다
그래도 가을이라는 좋은 계절이 있고 비 소식도 있어 폭염의 이 여름도 참을만
합니다 아트님~ 휴가는 다녀오셨나요? 아직 휴가철이 끝나지 않았는지 계곡마다
사람이 꽉 차 갈곳이 없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더위가 조금 추춤해지면 그때 내가
다녀와야겠어요 모든 것에 감사하며 즐겁고 밝게, 건강한 한 주간 되시길 바랍니다.
-무지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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