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책길

살다보니

깨알소금 2012. 10. 11. 13:17


살다보면
지나고보면
무언가 허전하고
무언가 빈듯한
아쉬움이 있다
아! 그랬었구나
그랬었구나
그때 그러지 말고 잘 할걸 그랬다
후회스러운 마음이 생긴다
눈에 띄이지 않아
마음으로 느끼지 못하다가
지나고 나면
떠나고 나면 알것만 같다
그런 아쉬움이 있기에
우리들의 삶은
그만큼의 그리움이 있다
그만큼의 소망이 있다
그만큼의 사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