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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방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날에는

by 깨알소금 2016. 1. 5.
    가슴이 터지도록 그대가 보고싶은날에는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날은에는, 모든것을 다 던져버리고 그대 있는곳으로 가고싶습니다. 가식으로 덮어있던 마음의 껍질을 훌훌 벗어버리면, 얼마나 가볍고 홀가분한지 쌓였던 슬픔조차 달아나 버립니다. 촘촘하게 박혀 치명적으로 괴롭히던 고통이 하루 종일 못질을 해대면, 내 모든 아픔을 다식혀줄 그대와 사랑을 하고싶습니다. 깨웃음 풀어놓아 즐겁게 해주고 마음이 후끈 달아 오르게하는, 마냥 그리운 그대에게 아무런 조건도 없이 내 마음에 있는 그대로 다 풀어놓고 싶습니다. 어두운 절망을 다 걷어내고 맨살의 따뜻한 감촉으로 그대의 손을 잡아보고 싶습니다. 바람마저 심술맞게 불어오고 눈물이 겹도록 그리워지면, 그대에게 내마음으로 고스란히 다 전해주고싶어. 미친듯이 미친듯이 샅샅이 다 뒤져 그대를 찾아내어 사랑하고싶습니다.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에는 그대가 어디론가 떠나 있어도 내마음엔 언제나 그대가 늘 곁에 있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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