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 한 말들이
그리움으로 흘러가네요.
밤에도 당신을 바라볼 수 있도록
달로 불을 밝혀 놓을게요.
쓰린 외로움의 공간은
눈물의 시간에 빛나겠지요.
고독의 눈동자는
흐르는 추억에 묻어나네요
오늘도
긴 하루가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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